백령도, 대청도 국가지질공원 시민 대상 3박 4일 현장체험 가다

 

인천에서는 5월부터 백령도 대청도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 공모로 선정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오는 8월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입니다.

대청도 현장 답사

 

함께 선정된 (사)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 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백령도 현장 답사

 

한편, 백령·대청에는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 지질공원 해설사가 활동 중입니다.

 

지질공원 해설은 관광객이 직접 지질명소 안내소를 방문해 대기 중인 해설사에게 해설을 듣는 ‘지질명소 현장 해설’ 방식과 섬 전체를 해설사와 함께 움직이며 해설을 듣는 ‘동행 해설’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든 해설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지질공원 해설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https://bdgoepark.kr)에 접속해 ‘방문자 참여’ 게시판의 ‘해설 신청’ 탭을 작성해 신청하거나, 지질명소에 설치돼 있는 안내소에서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