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군영 축제 <제34회 화도진 축제>가 5월 19일과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서 열립니다

 

올해로 34회 째를 맞는 인천 화도진 축제가 오는 5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립니다.

 

화도진 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 축제입니다.

 

축제는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됩니다.

2022년 33회 화도진 축제

 

화도진 축제 첫날인 5월 19일은 어영대장 축성 행렬을 시작으로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교지 하사식과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 그리고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2년 33회 화도진 축제

 

5월 20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어린이, 청소년이 꾸미는 댄스 경연 대회,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 등도 진행됩니다.

 

특히 축제 1일차에는 초대 가수로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가 출연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이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동구 문화재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구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각 동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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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도진은 우리 선조들이 외세의 침입에 당당히 맞섰던 민족의 애환과 염원이 서려 있는 역사적 장소입니다.

 

일본은 강화도 조약을 명분으로 조선에 일방적인 개항을 요구함에 따라 고종은 1878년 어영대장 신정희를 파견해 진과 포대를 설치하게 하면서 수많은 백성들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돌 하나하나를 옮겨 화도진(인천시 기념물 제2호)를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