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인천의 매력을 모르시나요?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로 인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인천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를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의 대표 전망대는 타 도시와 달리 모두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바다, 섬, 일몰 등 인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치를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야간 경관 조성과 전망대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빛의 도시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송도와 개항장, 월미도 등에 마련된 인천의 대표 전망대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 스카이라인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전망대 #밤항구
● 위치 : 중구 북성동 1가 125
● 이용시간 : 07:00~22:00 (연중무휴)
월미공원 전망대는 23m, 3층 규모의 유리전망대로 월미산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와 인천항, 인천대교 그리고 서해의 낙조까지 인천 대표 풍광을 모두 조망할 수 있지만 특별히 야경 감상을 추천합니다.
영종도의 아파트 숲에서 나오는 불빛과 인천항을 밝히는 조명이 만들어낸 황홀경에 눈을 떼기 힘들 정도입니다.
월미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셔틀버스, 물범카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송도 G타워 전망대 #센트럴파크
● 위치 :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 이용시간 : 평일 10:00~21:00·주말 및 휴일 13:00~21:00
월요일, 삼일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1월 1일·설날·추석 연휴 휴관
장애물 없이 360。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송도 G타워 전망대는 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인천자유경제구역) 홍보관의 33층에 위치합니다.
G타워 전망대는 총면석 37㎡에 달하는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도와 서해바다의 전망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는 5월 5일부터는 휴일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함에 따라 휴일에도 송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우타워 전망대 #인천앞바다
● 위치 : 인천시 남동구 아암대로 1550
● 이용시간 : 평일 09:00~17:30·주말 09:00~18:00·연중무휴
전망대 조명 점등 18:00~23:00
새우 모양을 본뜬 높이 21m, 너비 8.4m의 조형 전망대입니다.
배가 정박하지 않아 방치된 옛 5 부두에 2020년 새우타워가 들어서고 전망대가 개장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3층 전망대에서면 탁 트인 소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주변에는 해오름공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역사관, 소래철교등의 볼거리가 가득하며, 야간에는 7가지 색의 LED 조명이 은은하게 빛을 내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합니다.
새우타워는 소래포구를 물들이는 낙조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인천대교 전망대 #인천대교
● 위치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9
● 이용시간 : 평일 00:00~24:00·연중무휴
이름 그대로 인천대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세워진 인천대교는 바다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21.38km)로, 63 빌딩에 버금가는 높이의 주탑(245m)은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모았습니다.
컨테이너로 지어진 전망대는 장길환 작가의 작품으로 물류 도시 인천을 상징하며, 3개의 컨테이너는 인천대교, 서해, 서쪽 하늘을 의도적으로 프레임에 담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의 기능을 합니다.
해질 무렵 멋진 노을과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와 워터프런트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뱃길
● 위치 : 인천시 계양구 아라로 228
● 이용시간 : 평일 09:00~22:00·연중무휴
한강갑문에서 시작해 계양구를 거쳐 서구로 흘러드는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계양산 협곡 구간에 위치한 전망대는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유리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바닥과 난간이 모두 유리로 돼있어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마치 공중에 떠 이는 아찔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시설을 전면 교체하면서 안전을 강화했고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선명하게 아라뱃길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난간과 바닥에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냅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중구 5월 31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합니다 (0) | 2023.05.04 |
---|---|
인천 무주택 청년에 최대 4년, 연 2% 전세대출 이자 지원 (5월 31일까지 접수) (3) | 2023.05.03 |
옹진군에서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2) | 2023.04.29 |
인천 계양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축구장 약 48개 규모, 숲속 힐링과 휴식 공간 제공) (1) | 2023.04.28 |
119 등 긴급 차량 목적지까지 녹색신호, 골든타임 지킨다 (인천형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2) | 2023.04.26 |